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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후기] 17학번 제과제빵_ 나혜림 2017.06.24


 

 

이름: 나혜림

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FAC 제과제빵과 나혜림입니다.

전에 관광경영학과를 전공 했었고, 오랫동안 와인에 대해서 공부했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져서 유학을 접고 제과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Q. GFAC에 지원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이 학교는 첫 요리학교라고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마 GFAC를 처음 알게 되었고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 김 혁 교수님과 첫 대면이 이 학교와의 첫 만남 이였는데요. 친근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무얼 원하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이 많아 보이셨어요. 이 학교에 오게 된다면 어떻게 잘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해 얼마나 관심가지고 도와줄지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어요. 그런 점에 인상이 깊었는지 이 학교에 들어오고 싶었습니다.

 

Q.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평소에 홍차를 좋아해서 티룸에 많이 다니는데, 구움과자나 케이크도 정말 좋아해서 평소에 제과점이라는 제과점은 다 가보는 것 같아요 유행하는 곳이나 유명한 곳이나 , 맛있다고 하면 지방에 있어도 차를 끌고 가서라도 먹고 올 정도에요 어느새 부턴가 제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빵 굽는걸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차와 직접 만든 제과를 만들어서 좋아하는 티룸에 맨 날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Q. 현재 배우고 있는 학과수업에서 흥미 있는 점들과 어려움 등이 있는가요?

 

아직은 제과에 많이 몰라서 제과제빵학 시간이 가장 흥미가 가요, 과자나 케이크가 만들어 지는 과정과 이유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부풀어지는지, 온도조절이 얼마나 섬세한 것인지 등등 나중에 만들어야 할 때 이론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을 1차적으로 파악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워요.

아쉬운 게 있다면 지금도 수업시간이 길지만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하루 종일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되어 아쉽지만 가끔은 2학년 수업에 청강을 하고 싶을 정도에요.

 

Q.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여기 처음 들어오게 되면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 들어오기도 하고 많은 기대를 할 텐데, 가장 중요한건 자기 스킬을 쌓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공동체 생활에서의 단합력인 것 같아요. 제과제빵을 배우려고 들어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잘 만들고 맛있게 만드느냐 이겠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 있게 전부 배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배우는 동안 조별생활을 많이 하게 될 텐데, 혼자서만 뛰어나려고 하면 오히려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사회에 나가기 전에 반 정도는 이곳에서 경험한다고 생각하고 사회생활을 연습하면서 제과제빵을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일에 뛰어들었을 때 위화감이 많이 들지 않도록요.

배우는 동안 열심히 배워서 2년 후에 모두가 웃는 얼굴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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